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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비상 손흥민 안와골절 수술 결정

by ֏૱﷼↭⅘⨋Ψ 2022. 11. 4.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11월 2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프랑스 리그의 마르세유와의 6차전에서 전반 29분경에 공중볼을 경합하다 상대 수비수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왼쪽 얼굴을 부딪쳐 안와골절이란 심각한 부상으로 수술까지 하면서 월드컵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와골절이란...


외부 힘에 의해 안와골(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매우 앏은 뼈)에 골절이 생긴 상태이다.
작은 골절의 경우 아무 증상이 없기도 하며 심한 경우 안구함몰 등이 나타나고 경우에 따라 미주신경이 자극되어 구토 증상 또는 출혈이 날 수도 있다.
수술 후 나흘 정도가 지난 시점부터 40일까지 굳은살이 만들어지고 '이후 적게는 25일에서 최대 50일까지 부상 부위가 원 상태로 회복된다.

 

손흥민보다 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선수가 있었다?


예전 안와골절 당했던 선수를 본다면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케빈 데브라위너(벨기에)는 지난해 5월 첼시(잉글랜드)와 맞붙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코와 눈 주의 뼈가 한꺼번에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었다.
이는 이번에 손흥민이 당한 골절보다 더 큰 부상이었다.
당시 의료진도 최소 3주에서 한 달 정도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당시 데브라 워너는 2주 뒤 개막한 유로 2020 2차전부터 매 경기 그라운드를 밟으며 벨기에 8강의 이끌었다.
또한 광대뼈 골절, 코뼈 골절의 심각한 부상에도 수술 후 안면 보호대 착용을 하고 그라운드를 누빈 선수들도 있다.

 

손흥민 없는 월드컵?


벤투호는 4년 동안 손흥민을 중심으로 전술과 선수 구성을 유지해 왔기에 손흥민이 출전하지 못한다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카타르 월드컵 남은 시기를 본다면 출전을 못할 가능성, 출전을 한다고 해도 최고의 컨디션으로 뛰기엔 힘들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전에도 부상 후 재활 과정에서 남다른 회복력을 선보인 이력이 있기도 하다.
만약 출전을 못하는 결과가 일어난다면 감당할 수 없는 큰 충격으로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에 손흥민의 회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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