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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15만원 ? 친한친구축의금 기준 에 대해 알아보아요. 돌잔치 부의금

by ֏૱﷼↭⅘⨋Ψ 2022. 11. 26.

지인 또는 친구들이 결혼, 돌잔치한다는 소리가 들려오면 당연히 축하하는 마음과 고민이 하나 생깁니다. '축의금 얼마를 내야 할까?'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관계를 분류하고 상대방이 금액으로 인해 안 좋은? 경우가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해 관계에 대한 기준을 분류하고 금액을 알아보아요.

 

 

 

축의금 기준 

 

 

30~100만원 이상- 득과 실은 따질 수 없는 관계, 어떠한 일이 있어도 평생 관계가 무너지지 않는 사람 (직계가족, 은인, 베프)
10~20만 원- 주기적인 만남을 갖는 관계, 고민을 털어놓는 관계 (친구, 직장 동료, 친적, 사촌)
5~10만 원- 친분이 있는 관계 (동호회, 모임, 동종업계에 속한 사람)
3~5만 원(식장 참석 X)- 기타... (특별한 기억이 없는 추억 속에 있는 관계)

또 하나의 방법
자기 나름데로 기준을 만들면 어떨까요?
가장 명확하게 나눌 수 있는 기준은 부정하고 싶지만 "돈"입니다.
예를 들어 지인 또는 친구가 돈을 빌려 달라고 한다면 얼마를 빌려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세요.
친한 관계는 돈거래를 하지 않는 게 정답이지만 만약 빌려줄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빌려주게 된다면 상대방이 안 갚는다 해도 괜찮을 정도의 금액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지인 또는 친구들을 한 명씩 놓고 생각한다면 금액이 나올것입니다. 돈으로 관계를 정한다는 건 무리지만 명확한 기준이 돈이기 때문에 이런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웨딩홀 식대 미리 알아보는 센스

 


약 4~5만원 지역, 웨딩홀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식대를 6~9만 원 까지 받는 경우가 간혹 생겨나고 있습니다. 
정해진 축의금이 있다해도 지인이 결혼할 예식장을 미리 검색하여 식대비가 얼마인지 알아보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하나 더. 위 가격들은 혼자 갔을 때의 가격이고 한 명씩 추가될 때마다 밥값 정도는 추가하는 것이 기본 예의입니다.



축의금에 대한 엉뚱한 생각.

 


결혼은 인생에서 매우 중대한 행사이고 어떤 일보다 축복 해줄 행사입니다. 
하지만 예식을 끝낸뒤 축의금을 확인하고 그 사람이 나에게 어떠한 사람이었는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예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축의금 문화는 조선시대 혹은 그 이전이라 추측합니다. 그때는 현찰보다 현물로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당시 공동체는 마을 단위로 이루어졌고, 결혼 또한 마을의 경사이기에 농사를 주 업으로 삼던 시대 서로 바쁜 시기에 품앗이가 있었듯이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결혼도 서로 돕는 차원에서 현물 중심의 축의금이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사회는 마을 단위의 생활이 아닌 우리나라 전체가 1일 생활권이 되고, 직장 때문에 타지로 가는 경우가 생기고, 새로운 관계들이 생겨나며 축의금은 현물이 아닌 현찰로 주도록 바뀌게 된 겁니다. 이렇게 보면 좋아 보이지만 축의금 금액이 그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버린 지금 축의금 문화 그 의미가 약간은 변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축하를 하고 싶으면 금액이 많아져야 하듯이 순전히 금액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것이 돼버린 것이죠. 간혹 연예인들이 축의금은 받지 않는다는 기사가 나오면 저 사람들은 돈이 많아서 그렇다는 핑계만 댈 뿐 우리의 변질된 축의금 문화를 바꿀 생각을 전혀 안 하게 되는 게 더욱더 문제라고 봅니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축의금을 떠나서 돈으로 인간관계가 결정되어버리는 우리 사회가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바뀌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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