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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정하는 기준. 첫눈 2022 첫눈 올해 첫눈 가사

by ֏૱﷼↭⅘⨋Ψ 2022. 11. 30.

겨울은 항상 한 해의 끝자락과 새 해의 초입에 걸쳐 있기 때문에 첫눈이라는 개념은 참 애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월 1일이 지나서 내린 눈이 아닌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왔을 때 내린 눈이 첫눈이라고 해서 첫눈 정하는 기준에 대해 알아보아요.

 

 


첫눈 정하는 기준

 


첫눈이란 봄,여름,가을을 지나 처음 내리는 눈을 말하곤 하며 평균적으로 11월 중순에서 하순에 첫눈이 내리게 됩니다.
기상청은 11월 29일 오후 10시 20분 수도권에 눈이 날리면서 서울과 인천에서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못봤다고, 내가 못 봤으니 다음에 내리는 눈이 첫눈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면 첫눈은 정하는 기준이 무엇일까요?
예를 들어 서울의 경우 다른 지역이 아닌 종로구 송월동에 위치한 서울 기상관측소에서 관측 요원이 직접 눈이 내리는 것을 목격해야 서울에 첫눈이 온 것으로 공식 인정됩니다.
강남에 눈이 펑펑 내렸지만 종로구에 눈이 안 내렸다면 서울에 눈이 내리지 않은걸로 기록됩니다.
이런 관측소는 전국에 96개가 있으며 지역별로 이곳에서 관측한 날씨가 공식적인 기록이 됩니다.


 


첫눈하면 생각나는....

 


첫눈이 오면 생각나는 게 무엇이 있나요?
추억, 영화, 드라마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누구나 가볍게 생각나는 건 첫눈에 관련된 명곡들 아닐까요?
명곡들도 아주 많이 있지만 올해는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가사도 주옥같은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이예요. 
이번 기회에 가사를 읽어보는것도 좋습니다. ^^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가사)

널 품기 전 알지 못했다 
내 머문 세상 
이토록 찬란한 것을

작은 숨결로 닿은 사람
겁 없이 나를 불러준 사랑
몹시도 좋았다
 
너를 지켜보고 설레고
우습게 질투도 했던 
평범한 모든 순간들이

캄캄한 영원
그 오랜 기다림 속으로 
햇살처럼 니가 내렸다

널 놓기 전 알지 못했다 
내 머문 세상 이토록
쓸쓸한 것을

고운 꽃이 피고 진 이곳
다시는 없을 너라는 계절
욕심이 생겼다

너와 함께 살고 늙어가
주름진 손을 맞잡고 
내 삶은 따뜻했었다고

단 한번 축복
그 짧은 마주침이 지나
빗물처럼 너는 울었다

한번쯤은 행복하고
싶었던 바람
너까지 울게 만들었을까

모두 잊고 살아가라
내가 널 찾을 테니

니 숨결 다시
나를 부를 때
잊지 않겠다

너를 지켜보고 설레고
우습게 질투도 했던 
니가 준 모든 순간들을

언젠가 만날
우리 가장 행복한 그날
첫눈처럼 내가 가겠다
너에게 내가 가겠다

곡정보
아티스트: 에일리
앨범: 도깨비 OST Part9
발매: 2017년 01월 07일
장르: 발라드
작곡: 로코베리
작사: 이미나 
편곡: 로코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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