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방식으로 유튜브 영상들, 웹 검색,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 등등 수많은 방식들이 있는데 이 중에 전자책과 종이책의 장점들, 종이책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종이책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종이책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 디지털화된 사회에서 전자책과 오디오북, 전자책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전자책을 볼 수 있는 IT기기들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책 시장은 전체 출판 시장에서 전자책이 차지하는 비중은 2.4%이고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전자책 시장이 초반보단 한 풀 꺾인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이처럼 종이 책이 압도적인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종이책보다 전자책의 장점과 단점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전자책의 장점
전자책의 장점은...
첫 번째 실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공간이 필요 없고 휴대가 필요 없게 됩니다. 수 십만, 수 백만의 책을 하나의 IT기기 안에 보유를 할 수 있으며 그 IT기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화면 밝기, 글꼴, 글자크기 조절을 자신에 맞게 맞출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눈인 안 좋아지듯이 글자 크기를 키워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고, 취침 전 어두운 방에서도 틈을 내서 주변 밝기에 신경 쓰지 않고 읽을 수 있다는 점.
세 번째 종이책 대비 가격이 저렴합니다. 일반인은 와닿지 않겠지만 독서를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금전적으로 힘들 수도 있지만 최근 한 달 정액 요금제까지 생기면서 독서광들에게 더없이 반기는 시스템중 하나이죠. 더 많은 장점들도 있지만 지금 이것 만으로도 종이책을 전부 버리고 전자책으로 바꾸고 싶은 충동이 생길지 모릅니다.
단 종이책의 장점을 알게 된다고 해도 생각의 변화가 없을까 합니다.
종이책의 장점
이번엔 종이책에 대하여 말하겠습니다. 장점에 앞서 교육학자 뇌 과학자들은 하나의 대상을 암기할 때 눈으로만 보면서 암기하는 것, 입으로만 읽으면서 암기하는 것, 눈으 보고 입으로 읽음과 동시에 손으로 쓰면서 암기하는 것을 실험한 결과 마지막 방법이 기억에서 오래 남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종이책의 첫 번째 장점은 모든 오감을 강제적으로? 활용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종이책을 읽게 되면 종이책의 특정한 무게와 형태, 그리고 종이의 매끈함과 같은 책의 물성을 느끼고 받아들입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눈은 책의 왼쪽 두께가 얼마나 늘고, 책의 오른쪽은 두께는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감지하고 코로는 용해제, 잉크, 손으로는 책의 나이, 겉표지의 재질을 느끼며 이 모든 것이 읽은 문장과 함께 처리됩니다. 종이 책은 단순이 글자만으로 다가오는 건 아니라는 거죠.
두 번째 장점은 전자책의 장점이었던 실물에 있습니다. 종이책은 실물이 있기 때문에 두 번째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책장을 만들고 자신이 완독 한 책을 순서대로 꽂아두는 습관을 갖는다고 칩시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부피는 넓어지겠지만 순서대로 꽂혀있는 책들들이 많아질 겁니다. 그 책들을 보고 있자면 내 생각들의, 지식들의 흐름, 변화, 발전이 직관적으로 보이게 될 것입니다. 마법 같은 일 아닐까요? 실물이 있기에 가능한 일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 번째 우리는 직장을 가도, 집을 가도 컴퓨터가 있고 내 손엔 스마트폰이 있고 주위에 수많은 IT기기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지만 하루에 10분이라도 이런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원시적이지만 오롯이 종이책 하나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세 번째 이유입니다.
전자책과 종이책의 장점들을 보시면 어떤 쪽인가요?
전 개인적으로 종이책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에 대한 장점들이 와닿긴 합니다.
물론 전자책이든 종이책이든 본질은 모두 다 책이라는 점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s 우리는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것은 인류가 이룬 위대한 문명의 업적이며 우리의 기억력을 위해 필요한 소중한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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