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9일 헬로윈 축제 기간 이태원의 좁고 비탈진 골목길에 많은 사람이 몰리며 압사당한 사고이다.
11월 11일 오후 6시 기준 사망 157명 부상 197명이 발생하여 충분히 예측됐던, 막을 수 있었던 사고이기에 더욱더 안타까운 사고 아니 참사이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 중 일부가 집단소송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변호사 단체 "굿로이어스" 공익제보센터는 이태원 참사 관련 국가배상 소송에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소송 대상은 대한민국과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단체 측은 "국가, 지자체가 책임을 벗어나려고 시도하지 못하도록 소송을 시작하려 한다"라고 밝혀왔고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 유가족 또는 지인들이 1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정부 기관과 공무원이 참사를 예견할 수 있었는데도 검토만 했을 뿐 조치를 취하지 않아 벌어진 사건이란 점만 입증되면 배상금 또는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경찰이 사고 발생 몇 시간 전부터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고 112 신고 녹취 기록까지 밝혀지면서 국가배상 책임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가 예측 가능한 안전관리 부분에 잘못이 있다면 책임을 져야 되는 건 맞습니다.
안타깝게 운명하신 희생자분들을 이용한 정치적 세력들, 가짜 뉴스로 인한 마녀사냥 이런 일들이 애도 기간에 일어났으며 현재까지도 진행 중입니다.
21세기에 이런 말도 안 되는 참사 사건을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가 앞장서 안전에 관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완벽하게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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