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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씻으면 안되는 식재료 / 식중독의 위험성 증가

by ֏૱﷼↭⅘⨋Ψ 2022. 12. 13.

식재료들을 흐르는 물에 헹구는 건 요리의 기본 상식. 하지만 물로 씻게 되면 신선함을 유지하는 기능, 맛을 유지하는 기능이 사라지며 식중독을 유발하기까지 하는 식재료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절대 씻으면 안 되는 식재료 를 알아보겠습니다.

 

★씻으면 절대 안되는 식재료. (식중독의 위험)

 

1. 생닭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농무부는 "생닭을 씻지 말라"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생닭을 씻게 되면 물이 튀면서 생닭 표면에 있던 식중독을 유발하는 캄빌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이 싱크대와 주변에 있는 주방기구로 옮겨가 다른 식재료로 번지기 때문에 식중독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ㆍ생닭은 냄비에 바로 넣고 물에 데치면 세균도 제거되고 다른 곳에 퍼지지 않습니다.
ㆍ생닭은 만진 손은 꼼꼼하게 씻어줘야 합니다

2. 붉은 육류, 생선
생닭과 마찬가지로 육류를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은 음식물을 매개하는 병원균은 싱크대와 주변에 있는 주방기구로 옮겨가 다른 식재료로 번지기 때문에 식중독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ㆍ고기는 내부 온도가 63°C 이상이 되도록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달걀
달걀 표면의 얇은막인 큐티클층이 있습니다. 달걀을 씻게 되면 큐티클층이 없어지면서 세균이 달걀 껍데기의 구멍으로 들어갈 수 있어 달걀이 변질하기 쉽습니다.
이 큐티클층의 기능은 숨 쉬는 구멍을 막는 작용을 하여 세균이 달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또 달걀 내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하여 달걀의 신선함을 유지하게 합니다.
또한 삶은 달걀은 오래 두고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잇는데 오히려 세균이 더 잘 번식해 3~4일 안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ㆍ달걀을 만진 손은 반드시 꼼꼼하게 씻어줘야 합니다.

 

★씻으면 절대 안 되는 식재료. (맛과 영양가 저하)

4. 버섯
버섯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이 성분이 물에 잘 녹기 때문입니다.
또한 버섯은 수분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물에 헹구거나 담가 놓으면 식감이 떨어지고 탄력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영양분과 맛도 떨어져 포장지에 세척 후 섭취하란 권장사항이 없는 버섯이라면 씻지 않고 바로 먹는 게 좋습니다.

ㆍ이물질이 겉에 붙어있는 경우에는 키친타월을 물에 적셔 짠 후에 이물질을 닦아 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5. 파스타면 
각종 소스에 곁들여 먹게 되는 파스타면은 이러한 소스들이 잘 흡수되도록 하는 성분이(녹말)이 있습니다.

파스타 면을 물에 씻게 되면 녹말 사라지게 됩니다. 요리를 레시피 데로 따라 한다 해도 이러한 지식이 없다면 이유 모를 실패를 하게 됩니다.

ㆍ단 파스타를 물에 삶고 난 후에 물에 헹구는 것은 괜찮습니다. 

6. 포도
포도의 특성상 껍질이 입안에 들어가기에 꼼꼼하게 씻는 분들이 많지만 꼼꼼하게 씻게 되면 포도의 당분이 씻겨 맛이 저하됩니다.
또한 씻고 난 후 냉장 보관할 경우에도 쉽게 변질되어 오랫동안 보관하기 어렵습니다.
ㆍ보관용 포도라면 씻지 않고 그대로 보관을 하는데 좋습니다.

7.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얼려서 먹으면 영양 상태가 배가 되기 때문에 보통 냉동 상태를 구매해서 해동해 먹습니다. 이때 해동 후 씻는 분들이 많은데 절대 씻으면 안 됩니다.
블루베리의 대표 성분인 활성 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 방지와 함께 눈 건강을 지켜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사라져 버립니다.

직접 씻은 블루베리를 먹는다는 건 앙꼬 없는 찐빵을 먹는 셈입니다.
ㆍ세척해서 냉동한 후 판매하는 제품이기에 걱정하지 말고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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