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오랜 역사를 거치며 우리 문화 손에 녹아들었기에 요즘은 명절보다 더 친근하게 여기는 젊은 친구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성탄절이 파란색인데 궁금한 건 왜 성탄절 대체공휴일 이 안되는 걸까요?
대체공휴일 제도란...
공휴일이 토, 일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대체공휴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말합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제도이며 초기에는 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이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에만 적용됐으나 2018년 8월 15일부터 신정(1월 1일), 부처님 오신 날, 현충일, 성탄절을 제외한 모든 공휴일로 확대, 적용되었습니다.
성탄절은 왜 대체공휴일이 아닐까?
2022년 12월 25일 토요일이 성탄절입니다. 하지만 파란색이죠. 성탄절은 대체휴일에 해당이 왜 안될까요?
토요일이 겹치지만 【국경일이 아니라 대체공휴일이 적용 안된다】는 이유입니다.
성탄절과 초파일은 예수와 석가모니가 탄생한 날로 공휴일이 지정되있습니다. 동시에 명절이기도 합니다. 성탄절은 오랜 역사를 거치며 우리 문화 손에 녹아들었기에 요즘은 명절 가운데 추석과 설 외엔 그 어떤 날보다 친근하게 여기는 건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빨간날은 다 같은 의미를 가지는 날이다 하며 같게 볼 수는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공휴일 안에 국경일이 있다는 것.
공휴일과 국경일의 차이를 알아봅시다.
| 국경일: 나라의 경사스러운 날을 기념하하기 위하여 법률로써 지정한 날 | |
| 3월 1일 | 삼일절 |
| 7월 17일 | 제헌절 |
| 8월 15일 | 광복절 |
| 10월 3일 | 개천절 |
| 10월 9일 | 한글날 |
★삼일절: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도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
★제헌절: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날.
★광복절: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
★개천절: 서기전 2333년(戊辰年)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된 날.
★한글날: 10월 9일 (제276돌 2022년 기준)
훈민정음(訓民正音)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날.
| 공휴일: 국가나 사회에서 정해 다 함께 쉬는 날 | |
| 1월 1일 | 양력 설 |
| 1월 1일(음력) 전, 후 이틀 | 음력 설 |
| 5월 5일 | 어린이날 |
| 4월 8일(음력) | 부처님 오신 날 (석가탄신일) |
| 6월 6일 | 현충일 |
| 8월 15일(음력) 전, 후 이틀 | 추석 |
| 12월 15일 | 크리스마스(성탄절) |
이외 보궐선거를 제외한 각종 선거투표일 등 정부에서 수시로 정하는 날을 공휴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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