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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체 천연감미료, 인공감미료

by ֏૱﷼↭⅘⨋Ψ 2022. 12. 22.

건강을 위해서라면 설탕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단맛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설탕의 단맛을 대체로 사용할 인공감미료와 천염감미료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 자일리톨, 아스파탐, 에리스티톨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탕 스테비아 차이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 사탕단풍, 야자수, 사탕 옥수수 등의 즙이나 진액을 정제하면 나오는 가루 형태의 감미료로 주로 단맛을 내는 데 쓰입니다.

사탕수수, 사탕무 혹은 야자나무라는 검증된 원료에 정제당의 경우 뒷맛이 남지 않는 깔끔함과 에너지원으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설탕은 현재까지 존재하는 감미료 가운데 가장 완벽한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감미료들 또한 덜 달거나 맛이 느껴지는 속도가 익숙하지 않아 설탕을 완벽하게 대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설탕은 정제되는 과정에서 섬유질 및 기타 영양소들은 사라지고 단맛과 칼로리만 남게 되어 빈칼로리라 할 수 있습니다.

혈액에 흡수되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가 되는데 이 과당은 우리의 간에 과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설탕을 섭취하면 뇌에서 자극적인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이 방출되는데 코카인 등의 마약과 비슷한 정도의 강한 중독성이 있다고 합니다.

과도한 설탕을 먹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인슐린에 내성이 생기게 되면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 및 심혈관 질환과 같은 여러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스테비아

스테비아는 Stevia rebaudiana라고 불리는 식물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 물질입니다. 국화과 식물에 속하는 허브 식물로 원산지는 중남미 열대 산간지방입니다.

스테비아 잎에서 가장 강력한 천연화합물은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인데 건강에 별다른 부작용을 미치지 않으면서 설탕보다 200~300배 정도의 당도를 품고 있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스테비아의 가장 큰 매력은 단맛이 느껴지지만 칼로리로 인한 혈당 상승이나 체중 증가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스테비아 설탕은 일반설탕보다 감미도는 더 높지만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은 소화기관에서 흡수되지 않는 성분으로 혈당지수 및 칼로리가 0에 가깝기 때문에 안전하게 먹을 수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백설탕 10g당 40kcal, 혈당지수 65)

또한 스테비아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및 노화 방지 물질로 그 효능을 발휘한다.

 

단맛에 중독되는 식습관이 생길 수도 있고 특히 식습관이 정립되는 청소년기에는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나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는다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설탕을 대체 감미료

인공감미료 아스파탐(Aspartame), 사카린(Saccharin), 수크랄로스(Sucralose) 등
천연감미료 스테비아(Stevia), 에리스리톨(Erythritol), 자일리톨(Xylitol), 야콘(Yacon)시럽, 꿀, 등

설탕을 대체 인공감미료

  • 사카린 : 설탕보다 300~500배의 단맛을 내고 농도가 높으면 쓴맛을 내는 성질이 있습니다. 한때 발암 물질이라는 유해 논란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많은 연구 결과로 지난 2000년 안전한 물질로 재평가돼 세계 각국에서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 아스파탐 : 1965년 미국에서 개발되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체 감미료입니다. 열량은 1g당 4kcal로 설탕과 같지만 단맛은 설탕의 200배 정도입니다. 두 개의 아미노산이 결합한 합성물질로 설탕과 가장 비슷한 단맛을 냅니다. 단점은 열에 약해 열로 조리하는 음식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수크랄로스: 설탕의 500~600배의 단맛이 나는 대체감미료로 설탕을 원료로 제조돼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나타내고 용해성과 안정성이 좋습니다. 

설탕을 대체 천연감미료

  • 에리스리톨 : 과일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당알콜로써 감미도가 설탕의 70~80%정도 입니다. 1g당 0.2kcal로 설탕보다 열량이 낮고 체내에서 약 10% 정도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혈당을 많이 올리지 않으며 인슐린 분비에도 영향을 덜 미치는 저칼로리 감미료입니다. 
  • 자일리톨 :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자일로스를 여러번의 정제 과정을 거쳐 순도를 높여 만든 자작나무 설탕입니다. 당도는 설탕과 비슷하지만 당지수가 배설탕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습니다.
  • 꿀 : 1티스푼으로 설탕 한 큰 술만큼의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에 노출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 음식을 할 때 맨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 야콘 시럽 : 야콘이라는 식물(뿌리)로부터 추출한 시럽입니다. 단맛에 더해 꿀과 흡사한 향이 나고 혈당지수가 낮기 때문에 천연감미료로 사용됩니다.
  • 수카나트 : 사탕수수의 즙을 이용해 만들것으로 단맛의 강도는 설탕과 비슷합니다. 백설탕과는 달리 정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양분이 더욱 풍부하며, 찬물에 잘 섞이고 맛도 순해서 음료에 섞어 마시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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