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머신의 장점 단점 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단점 중 가장 치명적인 단점을 알게 되면 나가서 달리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유행하는 무동력 트레드밀 이 나왔는데 이 시간에 두 가지의 차이점을 알아봅시다.
러닝머신은 19세기 때 고문 기계로 발명되었다?
차이점을 알아보기에 앞서 런닝머신에 대해 알고 있으면 좋은 지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현대의 런닝머신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으로 또는 다이어트용으로 사용됩니다.
만약 헬스장을 물색 중이라면 몇 대의 런닝머신을 보유하고 있는가를 첫 번째로 생각할 정도로 없어서는 안 될 운동기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런닝머신은 언제 처음 나왔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져보신 적 있으신가요?
놀랍게도 19세기에는 런닝머신이 고문 기계였습니다. 러닝머신의 유래는 1800년대의 영국 교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습도 지금과 틀리고 목적조차 운동이 아닌 죄수들에게 고통을 주고 노동력을 착취하기 위한 도구였습니다.
1978년 이후 영국은 죄수들에 대한 중노동 법이 있었습니다. 감옥살이 동안 모든 죄수들은 의무적으로 노동을 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죄수들을 효율적으로 노동을 시키기 위해 발명된 고문 바퀴. (지금의 런닝머신)
1818년 '윌리엄 큐빗'이라는 영국의 한 기술자가 만든 중노동 고문기구 트레이드밀을 고안하여 죄수들은 가로로 누인 원통 모양 계단 차 위에서 계속 걸으며 물레방아처럼 원통을 돌렸습니다.
16세 이상의 죄수들은 최소 3개월 이상 '고문 바퀴'에서 일해야 했고 이로 인해 고문 바퀴의 회전을 이용해 물을 퍼 올리거나 곡식을 빻는 데 사용했습니다.
트레드밀의 어원을 보면 '트레드=밟다, 밀=공장 또는 '반복 기계'라고 뜻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고문기구는 1842년 이후 영국 내의 다른 교도소로 퍼져서 10년 만에 전국 50곳 이상의 교도소에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 고문기구는 엄청난 고통을 주기보다 심리적이고 지속적인 고통을 가하는 형벌의 하나였지만 1898년 인권 보호를 위한 교도소 법이 통과되면서 고문기구 노동이 폐지되었습니다.
런닝머신의 장점
-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음
- 시간, 복장의 자유
- 안전함
- 관절 건강에 좋음
- 경사도 선택
- 프로그램으로 인한 고강도 훈련
우리나라는 뚜렷한 4계절과 비와 눈이 많이 오는 이유로 매일매일 야외에서 달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날씨의 영향은 운동을 하면서 최고의 난관이라 할 수 있지만 머신은 날씨의 영향 자체를 받지 않죠.
그리고 달릴 때 필요한 멋스러운? 러닝복이 필요하지만 집에 머신이 있다면 아무 옷이나 걸치고, 시간조차 구애받지 않고 바로 뛸 수 있어서 꾸준한 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야외에서 달리기는 한다면 내가 원하지 않아도 코너 구간, 급경사, 돌발상황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부상의 위험성이 생기며 딱딱한 아스파트, 시멘트 바닥에서 전해지는 충격은 고스란히 관절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머신에서는 돌발상황도 없으며 충격도 상대적으로 덜 하기에 안전과 관절을 생각하면 머신이 최고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머신에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한 인터벌 훈련과 나에게 맞는 경사도 선택은 운동의 효율을 극대화시키며 개인코치가 있는듯한 효과를 가져오기에 충분하답니다.
이러한 장점들을 봤을 땐 아무리 야외 달리기가 좋다고 해도 머신의 장점들을 생각한다면 대부분 사람들이 머신의 달리기는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머신의 단점도 있지만 그중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는 사실.
그 이유는 신체능력의 균형적인 발달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달린다는 것 은 신체의 모든 근육을 사용하기에 운동효과가 상대적으로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머신 벨트의 추진력은 달리는 과정에서 바닥을 밀면서 앞으로 나아갈 때 사용되는 대퇴사두근 개입이 현저히 줄어들며 충격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밸트때문에 발과 다리 근육을 다양하게 발달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돌발상황이 없는 부분도 장점에서 단점으로 바뀌는데 보통 야외에서 달리다가 돌발적인 상황을 대비해 긴장감을 유지하고 민첩성을 기를 수 있는 효과도 없어집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헬린이 조차도 균형 있는 근육의 발달을 생각하여 2 분할 또는 3분 할로 계획을 짜서 시작하는데 머신에서 달리는 순간 근육의 벨런스가 무너지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물론 머신 달리기를 하면서 추가적으로 경사로를 올려서 달리는 방법, 일반 야외 달리기 할 때보다 개입이 줄어드는 근육을 이용한 운동법을 하면 되지만 머신 달리기는 선택했다면 이런 추가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다시 장점들을 다시 읽어보고 위에 언급한 단점 하나만 읽어보세요.
누구라도 "머신은 쫌 그런데"라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유를 커버할만한 머신이 있습니다.
런닝머신과 무동력 트레이드밀 차이
"무동력 트레이드밀"이라고 최근 아려지고 있는 머신입니다.
무동력 트레이드밀은 내 발로 직접 밀어서 움직여야 하고 점차 빠르게 움직이면 점점 속도가 붙기 때문에 런닝머신의 치명적인 단점이 커버될만한 한 단계 앞서 나가는 머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근육의 벨런스를 생각한다면 런닝머신보다 무동력 드레이드밀은 선택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제가 직접 경험해보고 나름 힘듬의 기준을 정하여 순서대로 나열해보았습니다.
- 걷기
- 머신에서 달리기
- 숨이 찰 정도로 걷기
- 달리기
- 무동력 트레이드밀에서 달리기
더 힘든 건 무동력 트레이드밀이었지만 야외에서 달리기를 한다면 모든 돌발상황에 대한 대비, 바람의 저항, 맑은 공기 등등 이런 부분은 무시할 수 없기에 어떤 게 좋다고 하기엔 의미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결론은 달리기는 야외에서, 날씨가 춥거나 더울 때는 무동력 트레이드밀에서 하는 걸로 판단했습니다.
단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보단 러닝머신 에서라도 달리는 사람이 100배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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