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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푸 털빠짐, 성격 및 특징 알아볼까요?

by ֏૱﷼↭⅘⨋Ψ 2022. 12. 9.

말티푸는 현대에 새롭게 생긴 품종으로 하이브리드 도그 및 디자이너 도그 품종으로 불립니다. 

곱실거리는 귀여운 털이 아주 매력적인 강아지인 말티푸 유래와 성격, 말티푸 털 빠짐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말티푸 유래

말티푸의 역사는 새로운 품종에 속하기 때문에 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1980년대 이후 미국에서 디자이너 도그(Designer dog, 품종이 있는 견종을 의도적으로 교배한 믹스견)의 열풍이 일어남에 따라서 생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자극성 품종의 개발이란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기존의 말티즈와 푸들을 교배시켜 말티푸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품종이 있는 견종이란 미국켄넬클럽(AKC)이나 국제 애견연맹(FCI)에 공인된 견종을 의미합니다.
아직까지 말티푸는 세계애견연맹(FCI)에서 정식적으로 품종 등록이 되지 않았고 우리나라 애견협회나 연맹, 각 나라에서도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하이브리견입니다.
자연스럽게 생겨난 믹스견은 아니고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들을 위해 털빠짐이 적은 강아지를 찾다가 몰티즈와 푸들을 교배했다고 합니다.

 

말티푸 특징

∴ 말티푸 성격

말티즈는 순하고 애교가 많고 예민한 편이고 푸들은 사교적이고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으며 지적능력이 뛰어나고 사람과 교감하는 걸 좋아합니다.
말티푸 성격은 사랑스럽고 호기심이 강하며 보호자와의 훈련 및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말티즈와 무들의 혼합 견종이기 때문에 각 부모의 성향에 따라 성격 및 에너지가 다를 수 있습니다.
각 품종의 장점 및 단점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사회화 교육은 필수 입니다.

 

말티푸는 보호자를 너무 좋아하는 만큼 보호자의 관심과 사랑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혼자 집에 두면 힘들어할 수 있고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심을 받기 위해 보호자를 물거나 가구, 물건 등을 파괴적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화 교육 및 간단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활동 및 에너지를 해소시키기 위해 매일 산책은 필수로 해주고 실내에서도 30분 정도 운동을 해주면 좋습니다.

 

 말티푸 크기

말티푸는 몰티즈와 토이푸들 or 미니어쳐푸들의 혼종견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소형견이지만, 푸들의 크기에 따라 편차가 큰 편입니다. 토이 푸들과 말티즈 사이에서 태어난 말티푸는 소형견, 미니어쳐 푸들과 말티즈 사이에서 태어난 말티푸는 중형견에 가까운 크기까지 성장할 수 있다.


말티즈 몸무게가 2~4kg 정도이고 토이푸들은 1.5~3kg 정도 되기 때문에 두 견종이 교배되었을 경우 2~4kg 정도입니다. 미니어처 푸들과 교배되었을 경우 4~9kg 정도까지 나갈 수 있습니다.
체고는 20~35cm 내외이고 대체적으로 다리 길이는 몸통 길이보다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말티푸 털 빠짐

푸들의 최대 장점인 털이 거의 안 빠진다는 것인데 이러한 유전적 요인으로 말티푸는 털 빠짐이 많이 없다는 게 큰 특징입니다. 털은 물결모양 및 곱실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푸들보다는 부드럽고 몰티즈보다는 뻣뻣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푸들 털색의 경우 갈색, 크림, 블랙, 화이트, 실버, 실버탄, 초코, 초코탄 등 다양한 만큼 말티푸의 털색도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갈색 털에 가슴 쪽에 살짝 하얀색 털을 가진 말티푸와 크림색 말티푸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의 알레르기의 원인은 털뿐만 아니라 침과 각질도 알레르기를 유발합니다.
말티푸는 털 빠짐이 적으며 각질 및 및을 많이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저자극성 품종에 속하며 사람들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가능성이 적은 품종입니다.
그래서 말티푸를 키우면 알레르기 반응이 적을 수 있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완전히 사라진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주의해야 할 질병

말티푸 수명은 10~13년 정도의 평균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건강한 품종에 속하지만 몰티즈, 푸들의 품종에서 나타날 수 있는 특별한 질병이 발생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하얀 강아지 떨림 증후군(White Dog Shaker Syndorme)

     : 스트레스 및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을 경우 몸이 떨리거나 마비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는 질병
▶ 간질 : 뇌의 신경세포에 문제가 생겨 반복적인 발작이 나타나는 질병
▶ 슬개골 탈구 : 절뚝거리며 걷는 걸 힘들어하게 되며 관절염, 십자인대 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레그 칼브 퍼스(Legg Calve Perthers) : 대퇴골 뼈가 퇴화되어 대퇴골 뼈와 골절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 치과질환 : 소형 견종에 속하기 때문에 치과 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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