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작성 시 특수문자는 선택이 아니니 필수가 돼버렸습니다. 특수문자 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개인적으로 가운데 점입니다. 하지만 가운뎃점을 반드시 써야 하는 자리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또한 가장 간단한 단축키도 알아봅니다.
가운뎃점 이란
가운뎃점 은 일반적인 특수문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웃뎃점 을 2014년 10월 27일 한글 맞춤법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면서 사용법을 규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 열거할 어구들을 일정한 기준으로 묶어서 나타낼 때 씁니다.
ㆍ민수·영희, 선미·준호가 서로 짝이 되어 윷놀이를 하였다
ㆍ지금의 경상북도·경상남도, 전라남도·전라북도, 충청남도·충청북도 지역을 예부터 삼남이라 일러 왔다.
★. 짝을 이루는 어구들 사이에 쓴다. 이때는 가운뎃점을 쓰지 않거나 쉼표를 쓸 수도 있습니다.
ㆍ우리는 그 일의 참·거짓을 따질 겨를도 없었다.
ㆍ하천 수질의 조사·분석.
ㆍ빨강·초록·파랑이 빛의 삼원색이다.
★. 공통 성분을 줄여서 하나의 어구로 묶을 때 쓰입니다.[붙임] 이때는 가운뎃점 대신 쉼표를 쓸 수 있습니다.
ㆍ상·중·하위권(상, 중, 하위권)
ㆍ금·은·동메달(금, 은, 동메달)
ㆍ통권 제54·55·56호(통권 제54, 55, 56호)
관용적으로 쉼표 또는 보기 좋은 기호를 무분별하게 쓰는 경우가 많지만 앞으로는 쓰임새에 맞게 사용하는 건 어떨까요?
가운뎃점 단축키
가운데 점 단축키를 인터넷으로 검색하다보면 3가지 방법들이 나오는데 각각 점 사이의 넓이가 약간 다르며 점의 굵기 또한 다르기 때문에 쓰임새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 가장 많이 쓰이는 가운데 점
ㆍ단축키: alt + 1+8+3 (숫자패드 사용할 것) 만약 안된다면 alt + 0183으로 하고
[3·1절]
★. 첫 번째보다 간격이 약간 넓습니다.
ㆍㄱ+ 한자키 + 페이지다운 + 8
[3 · 1절]
★. 두 번째보다 간격이 더 넓고 점의 크기가 큽니다.
ㆍㅌ+ 한자키 + TAB 누른 후 마지막에서 두 번째
[3ㆍ1절]
차이가 보이시나요?
단축키 | 비교 |
alt + 1+8+3 | 3·1절 |
ㄱ+ 한자키 + 페이지다운 + 8 | 3 · 1절 |
ㅌ+ 한자키 + TAB 누른 후 마지막에서 두번째 | 3ㆍ1절 |
일반 특수문자 단축키
자음+한자+탭 | 예)ㄱ~ㅍ+한자키+탭키 |
윈도우+마침표 | 숫자 마침표는 안됨 |
ㄱ+한자+탭
윈도우+마침표= 윗 세 가지 중 선택 밑줄에서 다시 선택
특수기호 단축키는 크게 봐서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단 메모장, 엑셀, 한글, 블로그 등에서 가능하지만 프로그램마다 넣는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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